[뉴스라이브] 광주 두자릿수 확진·대전 교내 첫 전파...전국 유행 현실화되나? / YTN

2020-07-02 6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이혁민 / 세브란스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수도권에 이어서 광주와 대전에서도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7월 첫날이었던 어제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5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특히 광주에서 확진자가 하루새 20명 넘게 쏟아지고 대전은 교내 첫 감염 추정 사례까지 발생하면서 전국적인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혁민 세브란스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함께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혁민]
안녕하세요.


먼저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대로 늘었다는 것도 물론 눈길을 끄는 부분이지만 수도권에서 지금 대전과 광주, 전남 지역으로 확산하는 모양새가 방역 당국으로서는 고민이 아닐 수 없을 것 같아요.

[이혁민]
네, 맞습니다. 현재 그동안 코로나19의 국내 감염, 특히 지역사회 감염의 형태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감염의 형태였었다면 이 감염이 대전을 거쳐서 광주까지 확산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렇게 보여지는 이유가 이런 코로나19라고 부르는 이 감염 자체가 워낙 지역사회 내에서 전파되는 특성이 강하다 보니까 생활 권역 위주로 전파되는 특성들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현재 이런 식의 양상의 감염들이 나오고 있는데 지금 이렇게 감염이 나오고 있는 건데 저희가 주의해야 하는 부분은 이렇게 지금 감염이 확진되고 있는 것이 지금 바로 감염된 게 아니라 1~2주 전의 성적이라는 걸 저희가 항상 알고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1~2주 전에 어떠한 생활방역이나 이런 것과 관련된 수칙을 우리가 어떻게 지켰느냐에 따라서 그 성적을 지금 받아보고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저희가 명심을 하고 이게 되게 중요한 이유가 지금 또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1~2주 뒤의 상황도 바뀔 수 있다는 소리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이렇게 집단감염이, 지역사회 감염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한 방역수칙을 지키고 명확하게 여기에 대한 대처를 정확하게 한다면, 우리가 지금 서울, 경기 지역은 감염이 일부 줄어든 양상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양상을 보일 수도 있겠지만 만약에 지금 방심하게 된다면 이것보다 더 많은 환자가 발생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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